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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캠핑(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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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반 김수현
작성자 김아람 등록일 23.06.18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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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6월 3일~ 4일 

장소 : 감곡 사곡리 다리 밑

참여 가족 : 아빠, 엄마, 수현, 수민(여동생)

 

작년 방구석 캠핑때 즐거운 경험을 했던 터라 올해도 망설임 없이 신청한 캠핑!!

텐트를 칠 장소를 찾던 중 동네에서 좋은 장소를 찾았어요. 

다리 밑이라 그늘도 있고 데크도 넓게 설치 되어 있어서 텐트를 치기도 좋았고 나무 그늘, 넓은 공터, 작은 개울 등이 있었어요^^

 

가지고 온 짐을 내리고 텐트를 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텐트가 펄럭거리는 바람에 모양잡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가족들이 합심해서 한 쪽씩 붙잡고 당기고 해서 텐트를 완성했어요. 

수현이네 가족은 캠핑 초보고 작년에 한번 쳐 보고 올해가 두번째라 많이 헤멨네요^^;; 거의 한시간 넘도록 걸렸는데 그래도 가족끼리 서로 도와가며 완성할 수 있었어요.

 

텐트를 완성하고 지글지글 삼겹살에 맛난 소시지로 배를 채우고 주변 탐험을 했어요. 아빠랑 옆에 개울에 가서 신나게 물고기도 잡고 물놀이를 했어요. 나중에 잠수까지 했다는 걸 알고 엄마는 기절기절~~ (사실 엄마는 반대했어요. 물이 안깨끗해 보였거든요ㅜㅜ) 물놀이가 끝나고 너무 냄새가 나서 결국은 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다시 왔답니다.ㅜㅜ

 

신나게 놀고 다시 돌아와서 모래놀이, 공놀이, 제기차기 놀이 등을 했어요. 친한 동네 형아네도 불러서 같이 저녁도 먹고, 어두워지자 헤드랜턴을 끼고 탐험도 하고 즐겁게 놀았어요. 

 

형아네가 가고 잠자리를 폈어요. 다리 밑이라 차들이 다니는 '웅웅~ ' 거리는 소리, 야외라는 긴장감, 처음 텐트에서  자보는 설레임때문에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새벽에 잠들었어요. 밤에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 가족이 함께라서 즐겁고 푹 잘 수 있었어요. 다음날 상쾌하게 일어나 텐트를 정리하고 주변 쓰레기도 정리하여 집으로 돌아왔어요^^

 

올해도 수현이 가족에에 즐거운 추억 하나가 더 쌓였네요~^^

아주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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